현직 자동차 엔지니어와 미래 자동차 엔지니어를 꿈꾸는 학생들이 만났다.

이번 진로멘토링에서 황준선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기술선임은 인평자동차정보고 '카마스터' 동아리 소속 학생을 만나 자동차 엔지니어라는 직업에 대해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황준선 기술선임은 '학생들의 질문공세에 시간이 부족할 정도였다'며 '자신들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자동차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지식 수준이 높아 놀랐다'며 '학생들의 열정을 통해 나 자신의 일과 삶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진로멘토링은 정몽구 재단이 이번 달 부터 디자이너, 신소재 에너지 연구원, 로봇공학 교수, 합창지휘자, 영화감독 등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중인 전문 직업인들과 함께 전국의 중고등학교를 찾아가는 창의인성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탐색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하며 전국 180개 중·고등학교 동아리에서 창체활동 중인 학생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